미국인의 종교적 자유

종교와 종교적 자유

미국의 권리장전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국회는 종교의 제정에 대한 법과 그에 관한 자유로운 행동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헌법 수정 조항 제 1조는 미국 땅에서 종교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며 미국 정부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종교적으로 가장 많은 다양성을 지니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이다. 종교적 전통의 다양성은 대학이 있는 작은 도시 뿐 아니라 큰 도시에서도 볼 수 있다. 워싱톤 DC의 작은 구역에는 캄보디아의 불교 사원, 무슬림 사회 센터, 우크라이나의 그리스 정교회, 구자라티 힌두 사원, 자인 사원 외 많은 카톨릭 성당과 신교 교회가 있다. 루터교인이 34%인 미네아폴리스 같은 도시조차도 이슬람 센터, 바하이 집단, 힌두와 자인 사원을 설립한 8만명 이상의 동아시아 인구가 살고 있다. 미국 시민들은 종교의 자유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또한 다른 사람의 종교도 신중하게 생각한다. 미국을 방문한 자로서 자기 고국 종교를 지키려는 외국 학생의 권리는 방해받을 수 없다.